과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대형마트 규제안 한 달에 두 번 공휴일 의무휴업이 이번 민생토론 생활규제 개혁 개선 방안으로 토론되었다고 전해졌습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문제
대형마트가 공휴일 의무휴업을 진행하면서 가장큰 문제점은 소비자들의 겪는 불편함인데요. 평일 열심히 일하고 모처럼 장을 보러 방문한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으로 문을 닫아 헛걸음을 한 적이 저만 하여도 한두 번이 아닌데요..
그렇다고 원래 규제의 취지인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에 장을 보러가는것이 아닌 주말에 대형마트가 휴무일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버릇한 생겼다는 것이죠..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규제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12년 전에 만들어진 규제로 대형마트 점포를 대상으로 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지정하였습니다.
이번에 나온 개선방안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완전히 폐지하는 것이 아닌 휴무일 휴업이 아닌 평일 휴업으로 변경한다는 것이 개선방안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개선방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규제를 완화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70% 이상으로 조사되었다는 소식이네요..
이제 앞으로 대형마트 휴무일 조회 안 하고 주말에 마음 편하게 장을 보러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영업 제한 시간 내 온라인 배송도 허용하기로 하면서 더욱 소비자들이 이용하기 편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