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1심 선고 결과 나왔다!

재벌 3세 사칭으로 유명인에게 접근 사기행각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어났던 전청조의 1심 재판 결과가 나왔습니다.

1심은 양형기준을 웃도는 징역 12년을 선고 중형이 선고되자 전 씨는 범정에서 큰 소리로 울었다고 합니다.

 

전청조 1심 선고

서울 동부지법 김병철 부장 판사는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공문서 위조등의 혐의로 구속기조된 전 씨에게 12년을 선고하였습니다.

이날 선고된 1심결과는 대법원의 양형 기준 상한인 징역 10년 6개월보다 더욱 높은 형이라고 하네요..

 

또한 사기행각에 대한 범죄수익으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에게 선물한 명품가방 등 몰수 명령도 함께 내려졌습니다.

 

재판부는 전청조씨의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사기 행각을 벌여 정말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망가트렸습니다.

피해액은 30억원에 이르고 피해액 대부분이 아직도 변제되지 않아 피해자들에게도 용서받지 못하였다고 양형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미 이번 사기행각 이전에 수많은 사기범행으로 징역형을 살고 나오자마자 반성하지 않고 더 많은 금액을 가로채기 위해 재벌 행세를 하며 유명인에게 접근하여 유명인의 이름을 이용해 더욱더 큰 범행을 계획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처음 전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씨와 연인관계라는 보도 때부터 많은 분들이 사기꾼이라는 말이 많이 나왔는데요.

계속된 믿음으로 더욱 피해를 키운건 외면할 수가 없는 사실인 듯합니다.

 

여러 보도에서도 여장의 모습을 많이 알려왔지만 남자라는 말을 정말 믿었다는 게 정말 지금도 신기하네요..

 

전 씨는 2022년 4월부터 작년 10월까지 강연도 해오면서 이로 인해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 원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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